2016-07-28

구본권 -- 로봇시대 인간의일 --

구본권 -- 로봇시대 인간의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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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던 미래가 이제는 코앞이다. 다양한 증거 자료들이 새로운 시대가 이제는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소설가 윌리엄 깁슨이 언급한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 이라는 문구가 피부에 와 닿는다.

4차 산업혁명, 알파고등 올해초 부터 다양한 시그널들이 세상을 강타 했다. 이미 세상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던 듯하다. 그리고 이제는 그 미래를 당당히 선전하고 있는듯 하다.

우리가 상상하던 미래는 개인에 따라 극히 극단으로 나누어 질수 있을 것이다. 밝거나 혹은 아주 어두운 미래..   이 책에서 저자는 현재 기술 수준을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의 다양성에 대해 논하고 있다.  더 좋아 질수도 더 나빠 질수도 있다는 것을 다양한 석학들의 의견과 연구들을 인용해서 설명하고 있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 미래는 어디까지 다가와 있는가!! 를 한번 살펴보기에는 좋은 책같아 읽어 보기를 권한다. 또한 저자가 전물 기술자가 아니면 철학과 출신의 저널리스트이어서 글쓰는 재주도 좋아 술술 읽힌다. 양도 많고 인용구로 딱딱해 질수 밖에 없는 책을 잘 읽히도록 잘쓴 저자에게 한표를 던지고 싶다.

다만, 너무 많은 인용 중심으로 , 읽는 독자에게 화두를 던지다 만것 같은 느낌이 들어 조금은 아쉽지만 읽어볼 가치는 충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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