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3

M3D MICRO 3D 프린터 개봉기 (초소형 3d 프린터)


우연히 3D 프린터가 손에 들어오게 되어서 소개 한다.
제품은 2014년도 정도에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아 만들어진 M3D Micro 3D 프린터로 2016년말에야 만져보게 되었다 

일단 제품이 스펙을 간단히 하면 다음과 같다.

출력품질 : 50~ 1350 마이크론까지 출력 조절이 가능하다
출력규모 : 109x113x74mm 이며, 특이하게 위로 상층부에서는 91x84x116mm까지 가능하다.
본체크기 : 18.5cm 의 정육면체이다.
소음       : 최대 66dB
가격       : 조사해 보면 약 300,000정도 인듯하다.

일단 먼저 정리 하자면 
위의 출력 규모는 맞는 말이긴 하지만 다소 안맞기도 하다.
 M3D쪽 자료를 보면 다음과 같은 부피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출처:printm3d.com



일단 적층형(FDM:fused deposition modelling) 3d 프린터의 특성상 raft를 생성후 그위에 조형물을 레이어별로 쌓아 구조물을 만드는데 
raft(서포트의 일종)의 크기가 사방 1cm정도를 잡아 먹어 실제로는, 한반무에서 80mm 정도만이 가능해진다..

한마디로 너무 작다.. raft를 사용 안할수도 있지만  M3D micro 라는 제품의 특성상 프린트 베드가 가열하지 않는( 이른바 히트베드)가 아니라서, 노즐이 적출한 필라멘트 용액이 굳으면서 심하게 수축이 발생 한다. 

아마도 처음 사용한다면 거의 100이면 100 실패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부터 잘 뽑혔다는 사람들도 보였지만 다른 비싼 제품이거나 혹은 정말 운이 좋다거나, 적당한 온습도였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PLA보다 재료의 특성한 ABS가 수축이 심하므로 아마도. 대응ㄷ책이 없을 경우 가슴이 꽤나 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처음 받았을때 패키지도 작다.
약 350x350x350mm정도 이 포장에서 외부 포장지와 내부 상자를 제거하면 
에어백에 담긴 본체가 나타난다. 과연 작다..
한손바닥에 잡힐 정도....이다.



구성품은 단출히 본체+ USB 데이터 연결선 + 전원 어댑터 로 간단하다.


M3D는 필라멘트를 3DInk 라고 명명하고 부른다.
프린터의 스펙상 free filament라고 하지만 , 설명서를 보면 다른 1.75mm 필라멘트 사용시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이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다고 되어있다..
일단은 정품이 왔다. 



본체 상자와 필라멘트들..




최초 본체의 모습으로 고정 테이핑이 되어 있다..



다 제거하면 중간에 압출기(익스트루더)가 있는데, 보니 약간 틈새가 벌려져 있다.
물어보니 동작에는 문제가 없는거라고 한다.

고정 테이핑을 제거한 모습!! 사이즈는 책상위 거치도 적합하지만, 
역시나 회사 사무실에 놓기는 소음이 심하다.
다른 개방형 3d프린터 보다 조용하다고는 하지만
한참 작동중일때의 소음은 딱! 사무실의 팬 고장난 데스크탑 정도로 시끄럽지는 않지만 은근히 신경쓰인다.



이상은 개봉기는 마친다..
일단 작고! 상대적으로 조용해서 입문용으로는 좋다고 하고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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